01 ´골목상권 살리기´ 손잡았다. (농축수산신문) 관리자 2012-04-26 오전 7:01:08 2135 ´골목상권 살리기´ 손잡았다.          -aT·소상공인진흥원, 소규모슈퍼 1만개 ''나들가게'' 전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중소기업청 산하기관인 소상공인진흥원과 손잡고 소규모 골목슈퍼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른바 골목슈퍼로 통하는 소규모 슈퍼마켓은 지난해 소매유통업의 19%인 24조5000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기업형 슈퍼마켓의 진입을 막고 골목슈퍼를 올해 연말까지 1만개를 선정, 현대식 점포인 ‘나들가게’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나들가게의 77%가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으며 청과물의 97%를 도매시장에서 구매하거나 중도매인으로부터 공급 받고 있어 산지 직구매를 하고 있는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낮다는 것이다.   aT와 소상공인진흥원은 우선 일부 나들가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프라인 직거래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전국 나들가게가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직거래 전용몰을 오픈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나들가게뿐만 아니라 전국 골목 소규모 슈퍼를 대상으로 확대실시하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aT관계자는 “온라인 직거래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기존 도매시장을 통해 구매할 때보다 10% 정도 구매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은 기자(deuny@aflnews.co.kr)      2012년 4월 23일자 기사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