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유통업계 ‘추석 판매전’ 달아 올랐다 관리자 2011-08-12 오후 1:47:36 2103 유통업계 ‘추석 판매전’ 달아 올랐다     　올 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추석 마케팅’에 돌입했다.  농협유통은 추석 명절을 맞아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5일간 전국 하나로클럽 매장에서 ‘우리 농축산물 특선전’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농협유통은 국내 농축산물로 이뤄진 <아침마루> 사과·배 혼합 세트, <뜨라네> 프리미엄 배 세트, <안심한우> 냉장선물세트, 한우 갈비세트, <하나가득> 명품 멸치 선물세트, 6년근 홍삼순액 등의 선물세트를 특별예약 판매한다.  　이마트 등의 대형마트도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하며 추석 마케팅 대열에 합류했다. 이마트는 지난 9일부터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50여개 품목을 예약판매 한다.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 등의 대형 백화점도 추석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29개 전 점에서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2011 추석 선물 사전예약판매’를 실시한다. 현대백화점도 1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2개 점포에서 ‘2011년 추석선물 예약할인전’을 진행하며, 신세계백화점은 12일부터 추석 전날인 9월11일까지 본점·강남점 등 9개 지점에서 신세계 상품권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을 앞두고 신선한 과일 등을 확보하는 일이 쉽지 않다”며 “농협유통은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백연선 기자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