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국회 농해위 의원 20명으로 축소 기획실장 2004-06-22 오전 6:25:41 1672 국회 농해위 의원 20명으로 축소 “국회의원 늘었는데 오히려 줄이다니”  “국회가 농업분야를 소홀히 하는 것 아니냐.”  17대 국회가 원구성 과정에서 농업·농촌 분야를 홀대하고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축소되는 농림해양수산위원회=원구성 협상을 벌이고 있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농해위 정수를 16대 국회 때의 22명보다 2명 줄어든 20명으로 조정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회의원 총수가 273명이던 16대 국회 때 22명(8%)이던 농해위 정수를 의원 총수가 299명으로 늘어난 17대 국회에서는 오히려 20명(6.6%)으로 2명 줄이겠다는 것이다. 보건복지위원회의 정수를 16대 때의 15명보다 무려 5명이나 많은 20명으로 증원하겠다는 것 등과 크게 대비되는 부분이다.  민감한 농정현안이 많아 농해위 활동을 바라는 의원들이 거의 없는 데다, 농민수가 갈수록 줄고 있기 때문이라고 양당 관계자들은 밝히고 있지만 농업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윤석원 중앙대 교수는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농업을 단순한 하나의 산업이 아닌 농촌공간 유지와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생명산업으로 인식하고 갈수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