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배추 3,600t 저가에 방출 관리부 2011-03-23 오전 11:00:32 1902 값 안정위해 조기공급 　정부는 저장용 겨울배추의 작황 부진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배추 3,600t을 저가에 방출하기로 했다. 또 정부 비축 쌀을 시장에 풀어 쌀값 상승을 억제하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시장에 공급될 배추는 정부와 농협 보유분 2,600t과 외국산 1,000t 등 모두 3,600t이다. 　정부는 봄배추가 출하되는 4월 중순까지 수급 불안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비축물량을 조기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 최근의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생계의 어려움을 감안, 지난해 공공비축용으로 사들인 쌀 중 6만1,000t을 산지 양곡유통업체에 판매하는 한편 시중 쌀값 추이를 봐 가면서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 무관세 수입물량 11만t이 시장에 곧바로 풀리도록 기존 대규모 소매업체와 식육 판매업체로 한정된 수입추천 대상업체를 수입유통업체·식육포장처리업체 등 실수요자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상영 기자 supply@nongmin.com  ㅡ 출처 : 농민신문             2011/03/23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