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한농연, 농협법 개정안 통과 환영 관리부 2011-03-09 오후 3:13:33 2027 지난 4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를 통과한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준봉) 등 농민단체들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한농연은 7일 “농협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농협중앙회는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되찾고, 농업인과 조합을 위한 경제사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12만 농업경영인은 이번 농협법 개정안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농연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농민단체와 정부, 국회가 각각의 의견을 조율,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협법 개정안을 관철시킨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는 농협중앙회의 신용·경제사업 분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농업계가 역량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이를 통해 농협 사업분리와 농협개혁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감시하고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농연은 “정부는 부족자본금 지원에 대한 약속이 이행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협조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밝혔다. 　농협제자리찾기국민운동(상임 공동대표 최양부)는 5일 ‘농협제자리 찾기의 기틀을 마련한 역사적 결단을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농협과 정부, 국회가 구제역과 자유무역협정(FTA)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농업·농촌을 위해 대타협의 용단을 내린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농협제자리찾기국민운동은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해 많은 용단을 내린 농협중앙회의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농협경제지주가 판매농협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영채 기자 karisma@nongmin.com  ㅡ 출처 : 농민신문                    2011/03/09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