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농특산물+중소기업 제품 전용 … TV 홈쇼핑 채널 생긴다 관리부 2011-02-01 오전 9:01:34 1840 방통위, 3월초 사업자 선정…농협, 참여 추진 　농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위한 텔레비전(TV)홈쇼핑 채널 승인을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빠르면 이달 중에 늦어도 내달 초까지는 농특산물을 비롯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방송 채널사용 사업승인 세부 심사기준을 확정하고,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승인 신청서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1일 경기 과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홈쇼핑방송 채널사용 사업승인 세부 심사기준(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위원회에서 마련한 심사기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관련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새로운 TV홈쇼핑 채널의 심사기준에 대한 전문가 토론과 온라인 의견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심사기준을 확정하고 곧바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청 받을 계획”이라면서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빠르면 3월 초에 TV홈쇼핑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TV홈쇼핑 사업자 선정과 관련,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3월 중소기업중앙회와 컨소시엄을 형성해 농협은 농식품을 전담하고,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제품을 전담하는 형태로 사업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현재 국내에는 TV홈쇼핑이 5개가 운영되고 있지만 2008년 기준으로 TV홈쇼핑의 농식품에 대한 방송편성 비율이 9.5%에 지나지 않아 TV홈쇼핑을 통한 우리 농축산물 판로확대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면서 그동안 우리 농축산물을 위한 새로운 온라인 판로 구축용 TV홈쇼핑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돼 왔다. 　한형수 기자 hshsn@nongmin.com  ㅡ 출처 : 농민신문    2011/01/28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