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참외-도매시장선 “보합세” 산지 “월말까지 강세” ....... 판매부 2004-05-19 오전 9:47:04 1649 참외값이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참외는 청과법인별로 차이는 있으나 41~50개들이 상품이 주로 4만~5만원, 또 51~60개들이는 3만5,000~4만5,000원에 거래돼 5월 초순보다 10~15% 떨어진 가격에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참외값이 이처럼 보합세를 유지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장 반입량이 안정되고 앞으로도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김용화 동화청과 경매사는 “예년에 비해 산지에서 물량조절하는 것이 확연하게 느껴진다”며 “5월 말까지 시장반입량이 크게 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5월 말까지 서울 가락시장 등 도매시장 시세가 썩 좋지는 않을 전망이다. 박영욱 중앙청과 경매사는 “최근 비가 잦아 산지 하우스의 참외 당도가 떨어지고 색깔이 좋지 않은 등 상품성이 약간 떨어진다”며 “수박·토마토는 물론 포도 등 수요경합품목의 출하가 늘고 있어 5월 말까지 약보합세 이상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참외 주산지 관계자들은 의견이 다르다. 대형 할인점 등의 구매수요가 도매시장보다는 산지쪽으로 집중되면서 값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안중성 경북 성주참외원예농협 경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