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농산물도매시장 후적지 결론 못내 관리부 2010-05-26 오전 10:34:05 1766 서울시 “내부적으로 좀 더 협의 필요” 답변 유보 <속보> 불법 유사도매시장에 정책자금이 지원되는 모순에 대한 지적(본지 4월19일자 6면 보도) 이후 공영도매시장 상인들의 공식적인 문제 제기(4월30일자 6면)와 입장표명 요구가 계속되고 있으나 시장 개설자인 서울시는 여전히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12일 서울 강서 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연합회 대표단은 서울시를 찾아가 공영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비해야 할 불법 유사도매시장(영등포시장)을 전통시장으로 분류해 자금을 지원하는 문제에 대해 시의 공식 입장을 요구했다. 또 대표단은 시가 강서도매시장 개설 당시 상인들에게 약속한 후적지 정비 방안을 조속히 이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리와 전통시장 업무 주관 부서가 달라 내부적으로 좀더 협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공식적인 답변을 유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경석 기자  출처 : 농민신문 2010/05/17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