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멜론 - 주간시세변동 판매부 2004-04-03 오전 11:56:06 1740 소비주춤 … 당분간 ‘제자리 걸음’ 멜론값이 약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3월 말 학교 급식 수요 등으로 반짝 상승한 뒤 조정을 받고 있다.  서울 가락시장의 경우 멜론 5㎏ 상자 출하량의 상위 20는 2만5,000~3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는 2만2,000원 수준에서 경락되고 있다.  이는 선거철 불법 모임 단속 등으로 음식점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총선 이후에도 반입량 증가 등으로 반등은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희 중앙청과 경매사는 “멜론은 반입량 증감에 따라 2,000~3,000원 정도의 소폭 등락은 있겠지만 시세가 크게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봉〉alpineur@nongmin.com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