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무,배추 공급물량 확대 농림부, 폭설 수급대책....... 판매부 2004-03-06 오전 11:21:53 1533 농림부는 4일과 5일 사이 서울과 경기지역에 폭설이 내림에 따라 긴급 채소수급안정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농림부는 이를 위해 우선 무·배추 정부 계약재배물량(무 5,000t, 배추 3만6,000t) 공급을 확대하고 산지농협을 통해 적기에 출하가 이뤄지도록 독려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비축 채소류 가운데 고추 방출량을 2월 876t에서 3월 1,000t으로, 마늘은 927t에서 2,000t으로, 양파는 3,636t에서 7,570t으로 각각 늘리기로 했다. 이기식 농림부 채소특작과장은 “대부분의 주요 채소류가 저장 상태로 있어 이번 폭설에 따른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배추와 무는 주 출하지역인 전남·경남지역에 눈이 오지 않아 출하작업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구〉 sgchoi@nongmin.com 기자 [2004-03-08] 일자 농민신문 발췌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