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대보름 맞아 견과류 오르고 잡곡류 내려 관리부 2009-02-11 오후 12:49:03 1555 대보름을 맞아 견과류 가격은 오름세를, 잡곡류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부럼용 수요가 많은 견과류는 수입가격이 상승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땅콩은 중국산, 호두는 미국산이 유통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밤의 경우 국내 간식용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건나물류는 약보합세다. 국산이 대부분인 건취나물은 생산량 증가로 가격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수입 건나물의 경우 수입물량이 지난해와 비슷해 보합세다. 잡곡류는 소비감소로 약세다. 찹쌀은 생산량이 예년 수준이지만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15％ 하락했고 팥은 지난해에 비해 32％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농민신문(2009/02/09)이상희 기자>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