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검역원·관세청,농산물 검역 강화…원산지 위반 특별단속 관리부 2009-01-22 오후 12:09:54 1719 설을 앞두고 국립식물검역원과 관세청 등이 수입 먹을거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국립식물검역원은 설을 전후해서 제수용 농산물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입 농산물 검역 강화기간을 설정하고 1월12일~2월6일 4주간 수입 농산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키로 했다.   이 기간 동안 밤·곶감·건대추·건고사리·도라지·당근 등 제수용품과 호두·땅콩 등 대보름 부럼용 견과류에 대한 중점 검사가 이뤄진다. 또한 여행객이 휴대하거나 우편으로 수입되는 식물류에 대한 검사도 강화된다.  관세청도 1월13일~2월16일까지 한달간 수입 먹을거리 밀수에 대한 전국규모의 특별단속 활동을 펼친다. 공·항만을 통한 불법 수입 먹을거리 반입을 차단하는 한편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행위를 단속하게 된다.  <농민신문(2009/01/16)이상희 기자 montes@nongmin.com>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