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08년 12월 과채관측월보 요약 관리부 2008-11-27 오전 11:18:07 1679 ■ 과채류 평년보다 출하량 많아 가격 약세 지속될 듯    ◈ 풋고추, 애호박 가격 평년보다 10~30% 낮을 전망   작년 출하기 가격 좋아 재배면적 늘고 단수도 높아 출하량 증가할 둣  일반풋고추 2만 2천~2만 7천원, 애호박 1만 1천~1만 4천원 전망      ◈ 수박, 딸기 출하량 많고 소배대체 과일도 많아 가격 약세일 듯  수박 출하량 12% 많아 가격 평년보다 25% 낮은 6천~8천원 전망  딸기 촉성재배 증가로 출하량 많아 평년보다 5% 낮은 1만 3천~1만 7천원일 듯  방울토마토 출하량 13% 많아 가격 평년보다 41% 낮은 6천~9천원 전망      ◈ 고유가로 애호박을 제외한 과채류 10~12월 정식면적 감소 전망  오이, 토마토는 정식을 8~9월로 앞당기거나 내년 1~2월로 늦추는 경향. 정식면적 오이 7~12%, 토마토 4~5% 감소할 듯  상대적 저온성인 애호박은 풋고추, 토마토, 오이에서 전환되어 3% 증가 전망  ◆ 오이 =〈백다다기〉는 전남 고흥 등지에서 작목이 전환됐지만, 기상호조로 출하량이 평년보다 16％가량 많겠다. 11월 가격은 평년보다 8％ 낮은 상품 100개 기준 2만3,000~2만8,000원에 그치고, 12월에도 평년보다 낮을 듯. 〈취청〉은 12월 들어 출하량이 감소하지만 가격은 소폭 오름세에 그칠 전망. ◆ 호박 = 애호박은 재배면적 증가와 양호한 작황으로 출하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11월 가격은 평년보다 13％ 낮은 상품 20개에 1만1,000~1만4,000원 수준이고, 12월에도 평년보다 낮을 듯. 쥬키니는 충남 공주 등지의 면적 감소로 출하량이 줄지만, 애호박이 많아 지난해 가격을 밑돌겠다. ◆ 토마토 = 방울토마토는 충청·영남의 출하면적이 늘고 작황이 좋아 출하량이 6％ 이상 많겠다. 가격은 11월에 평년보다 41％ 떨어진 상품 5㎏이 6,000~9,000원에 거래되고 12월에도 약세가 지속될 전망. 일반 토마토는 출하면적 및 단수 증가로 출하량이 8％ 늘면서 가격은 평년보다 47％ 이상 낮아질 듯.  ◆ 풋고추 = 청양계는 주산지 생육기온이 높고 일사량 많아 출하량이 5％ 늘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은 평년보다 35％ 낮은 10㎏에 2만3,000~2만8,000원을 오가는 추세가 12월까지 이어질 듯. 일반 풋고추도 출하면적이 늘고 기상여건이 좋아 출하량이 5％ 늘어 가격은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 수박 = 11~12월 출하량은 출하면적이 늘고 단수도 높아 지난해보다 12％, 7％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가격은 소비대체재인 과일가격의 약세로 평년보다 25％ 낮은 상품 10㎏ 한상자에 6,000~8,000원에 그치고, 12월에도 평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 딸기 = 출하가 빠른 〈설향〉의 재배면적이 늘어 지난해보다 12월 출하량이 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가격은 소비대체재인 과일가격이 낮아 2㎏ 한상자에 1만3,000~1만7,000원에 거래될 전망. 12월에도 출하량 증가로 가격은 지난해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민신문>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