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08년 11월 과일관측월보 요약 관리부 2008-10-25 오전 11:38:34 1818 ■ 노지온주 생산량 작년보다 24% 감소, 가격은 강세 전망  ◈ 9월 제주지역 잦은 강우로 노지온주 생산량 전망치 전월보다 증가한 51만 3천톤    - 노지온주 당도, 외관 등 품질 좋으나 착과수 감소로 인한 대과 비율 높을 듯    - 생산량 감소로 인해 노지온주 가격 높은 한해가 될 듯, 10월 가격도 작년보다 높을 전망    - 10월 단감 출하량 작년보다 감소하나 수요부진으로 인해 가격은 작년과 비슷할 듯  ◈ 10월 사과 후지가격은 작년 동월보다 출하량 감소하고 품질 좋으나, 수요부진으로 보합세 전망    - 10월 배도 출하량 작년보다 3% 감소하나 수요부진으로 가격은 약보합세 전망    - 사과 생산량은 작년보다 3% 감소한 42만 3천톤 추정, 후지 당도 작년 및 평년보다 높을 듯    - 배 생산량은 작년과 비슷한 46만 3천톤 추정, 신고 품질은 양호    ◈ 복숭아 당도 등 품질 좋고 생산량은 작년과 비슷한 18만 4천톤 수준 추정    - 10월 이후 포도 출하량 작년보다 10% 감소, 당도 등 품질은 작년보다 좋을 전망    - 10월 캠벨얼리 가격은 작년 및 평년과 비슷한 1만 4천~1만 6천원 수준 전망    - 복숭아 만생종의 품질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어 10월 황도 가격은 작년보다 강세 전망  ◆ 사과 〓 올해 생산량은 2007년에 비해 3％ 감소한 42만3,000t일 것으로 추정된다. 〈후지〉의 품질은 8~9월 일조량이 좋아 색택과 당도 모두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온과 가뭄으로 인해 크기는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출하량은 지난해에 비해 7％ 감소한 26만t으로 예상돼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배 〓 올해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46만3,000t으로 전망된다. 〈신고〉는 수확기 강우량이 적고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12브릭스로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이후 출하량은 산지폐기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2％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높은 수준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 감귤 〓 10월 하우스감귤 출하량은 지난해에 비해 9％ 감소한 5,000t 수준으로 예상되며 당도는 지난해에 비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노지감귤은 착과율 감소로 인해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24％ 감소한 51만3,000t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착과 수 감소로 대과 비율은 높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초출하되는 10월 가격은 출하량 감소와 품질호조로 지난해에 비해 높게 형성될 전망이다. ◆ 단감 〓 올해 전체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5％ 감소한 19만7,000t일 것으로 전망된다. 8~9월 기상호조로 당도와 색택은 좋을 것으로 보이지만 강우량 감소로 인해 비대가 좋지 않아 대과 비율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이후 출하량은 지난해에 비해 6％ 감소할 전망이다. 10월 가격은 〈부유〉 10㎏ 상품 기준 1만9,000~2만1,000원 예상. ◆ 포도 〓 기상호조로 숙기가 지난해에 비해 10일가량 빨라진데다 만생종인 〈MBA〉와 〈세리단〉의 성목면적 감소로 10월 이후 출하량은 지난해에 비해 10％ 감소할 전망이다. 하지만 과일 수요부진으로 〈캠벨얼리〉 도매가격은 상품 5㎏ 기준 1만4,000~1만6,000원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복숭아 〓 8~9월 일교차가 크고 강우량이 적어 만생종의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2％ 증가할 전망이다. 평균 당도가 지난해에 비해 1브릭스 정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품질호조로 인해 10월 도매가격은 지난해 평균가격보다 강세를 보일 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소, 농민신문>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