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08년 11월 과채관측월보 요약2 관리부 2008-10-25 오전 11:33:16 1793 ■ 과채류 기상호조로 출하량 많아 가격 약세 지속 전망 ◈ 토마토, 호박, 풋고추 가격 평년보다 낮을 전망     - 일반토마토 가격 평년보다 13% 낮은 1만 8천~2만 2천원 전망    - 애호박 출하량 6% 많아 가격 평년보다 15% 낮은 8천~1만 2천원 전망    - 청양풋고추 출하량 9% 많아 평년보다 39% 낮은 1만 5천~2만 1천원 전망    ◈ 토마토, 오이 가을철 정식시기 앞당기고 정식면적 감소할 듯    - 유가상승 영향으로 정식시기 앞당겨져 11~12월 가격 하락하고 정식면적 줄어 수확기인 1~3월 출하면적 감소할 전망    - 방울토마토 정식시기 8~9월로 앞당겨지고 정식면적 4% 줄 듯    - 백다다기오이 9~11월 정식면적 2%, 취청오이 7% 감소할 전망  ◈ 애호박, 청양계풋고추 가을철 정식면적 증가할 전망    - 유가상승으로 상대적 저온성인 애호박 늘어 정식면적 2% 증가할 듯    - 청양계풋고추 정식시기 앞당겨지고 작년 출하기 가격 높아 정식면적 1% 증가할 듯.  ◆ 토마토 = 일반 토마토는 유가 상승으로 재배시기를 앞당긴 농가들이 늘어나면서 10~11월 출하량이 2007년에 비해 7％ 증가할 전망이다. 가격은 소비대체제인 과일가격이 낮을 것으로 예상돼 상품 10㎏ 한상자 1만7,000~2만원으로 예년에 비해 20％ 하락 예상. 방울토마토도 11월 출하량이 지난해에 비해 9％ 많아 가격은 상품 5㎏ 한상자 1만~1만3,000원으로 약세 전망. ◆ 오이 =〈백다다기〉 출하면적 증가로 11월 출하량은 지난해에 비해 1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출하량 증가로 가격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이 될 전망.  〈취청〉은 충청·경기지역 출하면적 증가로 11월 출하량이 지난해에 비해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가격은 상품 50개 1만1,000~1만5,000원으로 평년보다 10％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11월에도 약세 지속 예상. ◆ 호박 = 쥬키니호박 10월 출하량은 지난해에 비해 8％ 늘어날 것으로 예상. 소비대체제인 애호박 출하량 증가로 가격은 평년보다 13％ 낮은 상품 10㎏ 한상자 7,000~1만원 수준. 애호박은 재배면적 증가로 11월 출하량이 지난해에 비해 11％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은 10월에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상품 20개 1만~1만4,000원을 유지하다가 11월에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풋고추 = 청양계는 출하면적과 단수 증가로 10~11월 출하량이 지난해에 비해 7~9％ 증가할 전망이다. 출하량 증가와 소비부진으로 가격은 평년에 비해 36％ 낮은 상품 10㎏ 한상자 1만6,000~2만2,000원 예상.  일반 풋고추도 출하량 증가로 가격 약세가 예상된다. 10월 가격은 평년보다 26％ 낮은 상품 10㎏ 한상자 1만7,000~2만3,000원 전망. ◆ 딸기 = 2009년산 정식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나주·보성의 일부 농가가 토마토, 풋고추에서 딸기로 전환하는 등 재배면적이 증가됐지만 경북 경주·고령 등에서 고령화로 인해 휴경하는 등 감소면적이 있기 때문이다. 9월 상순 정식이 지난해에 비해 8％포인트 증가하는 등 정식시기가 지난해에 비해 앞당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 수박 = 출하면적과 단수 증가로 출하량이 10월에는 지난해에 비해 11％, 11월에는 2％ 늘어날 전망이다. 9월 하순 포전거래가격은 하우스 660㎡(200평) 한동에 14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9％ 낮았다. 대체과일의 출하량 증가로 10~11월 가격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예상가격은 상품 10㎏ 한상자 6,000~8,000원 수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민신문>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