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08년 09월 과채관측월보 요약 관리부 2008-09-04 오전 7:52:29 1627 ■ 수박, 참외 제외한 과채류 출하량 많아 가격 평년보다 낮을 전망  ◈ 수박, 참외 출하량 많지만 품질 좋아 가격 작년보다 높을 듯     &#65518; 수박 가격 작년보다 11% 높은 1만 2천~3천원 전망    &#65518; 참외 작년보다 5%, 평년보다 3% 높은 3만~3만 4천원일 듯    ◈ 백다가기 오이, 애호박 출하량 증가로 가격 작년보다 낮을 듯    &#65518; 백다다기오이 출하량 6% 증가하여 가격 작년보다 9% 낮을 듯    &#65518; 애호박 출하량 8% 증가하여 작년보다 23% 낮은 1만 2천원 전망    &#65518; 일반토마토 출하량 평년보다 21% 많아 1만 1천~4천원으로 낮을 듯    &#65518; 일반풋고추 소비대체재인 오이맛고추 증가로 작년보다 23% 낮을 듯    ◈ 토마토, 풋고추 8월 정식면적 증가로 10~11월 가격 하락할 전망    &#65518; 유가상승 영향으로 한겨울재배 피하려고 9월 정식 8월로 앞당겨 일반토마토 4%, 방울  토마토 6%, 풋고추 2% 증가로 수확기 가격 하락할 듯    &#65518; 백다다기오이 경북 상주, 대전시 촉성재배 정식 앞당겨 9월 정식 8% 증가 전망  ◆ 수박 전북 부안, 충북 음성 등에서 추석 출하를 목표로 재배한 2기작 면적이 많아 출하면적이 4％ 늘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의 경우 밀식재배와 7월 기상 양호로 지난해 수준이 예상되고 있어, 전체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4％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현재 출하되는 수박의 품질이 좋아 8월 말까지는 지난해보다 높은 8㎏ 1통당 1만2,000~1만3,000원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 참외 경북 성주·김천 등에서 장마기 강우일수가 적고 토양관리가 잘돼 출하면적은 21％ 늘어날 전망이다. 또 담배가루이 등 해충 발생률이 낮아 단수도 38％ 높아, 전체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67％나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참외의 품질이 좋아 8월 말까지 가격은 15㎏ 1상자당 3만~3만4,000원으로 강세를 유지하다, 9월로 접어들어 제철과일의 출하가 늘면 약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 토마토 재배면적이 강원 횡성, 경기 평택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4％, 평년보다는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0㎏ 상품 가격은 1만1,000~1만4,000원으로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방울토마토도 충남 부여, 충북 충주지역의 출하면적이 늘면서 9월 전체 출하량이 4％ 늘어나고, 가격은 상품 5㎏ 1상자에 9,000~1만1,000원으로 낮게 형성될 전망이다. ◆ 고추 풋고추의 경우 지난해 출하기 가격이 좋아 전남 영암·장성의 재배면적 증가로, 전체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4％ 늘어날 전망이다. 가격은 8월까지 지난해보다 낮은 상품 10㎏에 1만6,000~2만원 사이를 오가고, 9월에도 약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양계 풋고추는 재배면적 증가로 출하량이 2％ 늘면서, 가격도 지난해 수준을 넘지 못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오이 〈백다다기〉는 강원 홍천·화천·철원의 재배면적이 늘고 단수가 지난해보다 1％ 증가하면서, 출하량도 지난해보다 2~6％ 많을 전망이다. 이후 가격은 상품 100개에 2만6,500원 내외로 지난해보다 낮을 전망이다. 〈취청〉은 지난해 가격이 높아 억제작형 면적이 늘면서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고, 가격은 〈백다다기〉의 출하량 증가 등으로 상품 50개에 1만4,000원 내외에 그칠 전망이다. ◆ 호박 쥬키니는 강원 홍천·화천의 일부 농가가 고추 등에서 작목을 전환해 지난해보다 면적이 4％가량 늘어나고, 출하량도 6％ 늘어 8월 말까지 상품 10㎏ 1상자당 1만1,000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애호박은 강원 화천·양구 노지면적과 경기 양주·의정부의 시설재배가 늘고 단수도 좋아 생산량이 7％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은 평년 기상일 경우 상품 20개당 1만2,000원 내외로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민신문>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