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08년 8월 과채관측월보요약 관리부 2008-07-17 오전 8:39:53 1763 ■ 과채류 가격 평년보다 낮은 약세 전망    ◈ 수박, 오이 가격 작년보다 낮을 듯     - 수박 출하량 3% 증가하여 작년보다 낮은 9,500~1만 500원 전망    - 백다다기오이 출하면적 6% 증가하여 작년보다 크게 낮은 1만 9,500원 전망    - 쥬키니 호박 출하면적 7% 증가하여 작년보다 낮은 6,800원 전망    ◈ 토마토, 애호박 가격 평년보다 낮은 약세일 듯    - 토마토 출하량 1~2% 적어 작년보다 높지만 평년보다 16~21% 낮은 수준일 듯    - 애호박 출하량 4% 감소하여 작년보다 높지만 평년보다 낮은 7,700원 전망    - 일반풋고추 출하량 2% 많고 소비대체재인 오이맛고추도 많아 평년보다 28% 낮을 듯    ◈ 토마토, 오이 7월 정식의향 증가, 9월 이후 가격 농가 기대수준 못미칠 듯    - 토마토 출하기 가격상승 기대로 충청·강원지역 2~3% 증가    - 백다다기오이 작년 출하기 가격이 좋아 강원지역 2기작 6% 증가    - 풋고추 작년 출하기 가격 좋아 2% 증가    ◆ 수박 = 충청과 호남지역의 신규 시설재배가 늘었지만 경북 봉화의 노지수박 재배면적이 줄었고 6월 일사량 부족과 큰 일교차로 생육이 부진해 8월 전체 출하량은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 반면 대체과일 출하량이 많아 가격은 지난해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정식면적은 지난해 가을철 가격이 좋아 충청과 호남지역에서 지난해보다 7％ 늘 것으로 조사됐다.   ◆ 참외 = 올해는 병해충 발생이 적어 출하면적이 10％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단수는 주산지인 경북 성주의 착과 및 과비대 상태가 양호해 지난해보다 9％ 이상 늘어나 전체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20％가량 많을 전망이다. 가격은 7월 말까지 상품 15㎏이 2만6,000~3만원 수준에 머무르고 8월에도 출하량이 많아 지난해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 예상된다.   ◆ 토마토 = 지난해 가을철 가격 호조로 강원 철원·화천의 신규면적이 늘었고 단수도 양호해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2％ 증가할 전망이다. 가격은 크게 낮았던 지난해보다는 높지만 평년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울토마토 출하량은 평년보다 81％ 증가하면서 가격은 7월 말까지 상품 5㎏ 상자에 7,500~9,000원, 8월에도 평년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 고추 = 풋고추는 강원 홍천지역의 출하면적이 늘고 단수도 지난해보다 2％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5％ 이상 늘면서 가격은 상품 10㎏ 상자에 1만6,500~2만1,500원 선으로 예상된다. 청양계 풋고추는 경북 예천 등의 야간저온 영향으로 단수가 낮지만 출하면적이 늘어 가격은 상품 10㎏ 상자에 2만~2만6,000원으로 관측되고 있다.   ◆ 오이 = 〈백다다기〉는 강원 홍천, 경기 연천의 노지재배가 늘어 출하면적이 지난해보다 5％ 증가하면서 출하량도 지난해보다 9％ 많을 전망이다. 가격은 상품 100개에 1만9,500원 내외로 지난해보다 24％ 낮게 점쳐지고 있다. 〈취청〉은 충남 천안의 여름오이 면적이 줄어 지난해보다 4％ 적지만 〈백다다기〉가 증가해 가격은 지난해보다 25％ 낮은 2만원 내외로 관측된다.   ◆ 호박 = 쥬키니는 강원 홍천·화천의 일부 농가가 고추 등에서 작목을 전환해 지난해보다 면적이 6~7％가 늘어나고 출하량도 2％ 증가해 상품 10㎏ 상자당 6,800원 안팎에 거래될 전망이다. 애호박은 강원 홍천·양구 노지재배와 경기 양주·의정부의 시설재배가 늘고 단수도 좋아 생산량이 8％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은 지난해보다 16％ 높은 상품 20개당 7,700원 내외로 예상된다. <출처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민신문>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