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08년 7월 과일과측월보 요약 관리부 2008-06-17 오후 12:43:31 1843 ■ 6~7월 가격 사과· 배 강보합세, 감귤·포도 약세 전망    ◈ 사과 착과수 작년보다 4%감소, 배는 5% 증가     - 사과 개화기 저온과 서리피해로 착과수 작년보다 감소     - 신고배 착과후 봉지수는 작년보다 5% 증가, 수확기 가격하락 예상     - 사과·배 가격 저장 물량 적어 전월보다 약간 높을 전망      ◈ 노지온주 꽃수 큰 폭 감소, 단감 생육상황 다소 저조     - 노지온주 꽃수 작년대비 33% 감소하여 수확기 생산량 줄어들 듯     - 6월 하우스온주 가격 약세 전망(2만 4천~2만 6천원)     - 단감 개화상황 경남 저조, 경북·전남은 양호      ◈ 6월 포도 출하량 7%증가, 복숭아 착과상황 좋지 않은 편     - 6월 하우스포도 예상출하량 7% 증가, 가격 작년보다 낮을 전망     - 복숭아 착과수 조생종 3%, 중생종은 1% 감소, 만생종은 1% 증가, 총생산량  은 작년보다 2% 감소할 전망  ◆ 사과 = 참외·수박 등 대체 과채류의 출하가 증가하지만, 햇사과 출하 이전까지 저장물량이 지난해보다 2% 적은 2,009t 수준으로 조사돼, 6월 이후 가격은 15㎏ 상품이 4만6,000~5만1,000원 수준을 형성할 전망이다.  올해 사과 착과수에 대한 조사 결과 주요 산지의 개화기 저온 및 서리 피해로 지난해보다 많다는 답변은 29%인 반면, 적다는 답변은 46%로 나와, 지난해에 비해 착과수가 적은 것으로 관측됐다. ◆ 배 = 당도 등 품질은 낮지만 저장물량이 지난달보다 적어 6월 중순 이후 7월까지 도매가격은 상품 15㎏ 기준으로 2만9,000~3만2,000원 수준을 형성할 전망이다.  올해 생육상황 조사 결과 좋음이 43%, 비슷함이 48%로, 지역별 생육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착과수는 많음이 38%, 비슷함이 33%, 적음이 29%로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남 나주, 경기 안성·평택 등 주요 산지의 기후가 좋았기 때문이다. ◆ 복숭아 = 착과수는 조생종 3%, 중생종 1% 감소한 반면 만생종은 1% 증가, 총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 감소할 전망이다. 성목면적은 폐원지원사업과 충남지역 일부 과원의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구 편입으로 지난해보다 4% 감소한 9,012㏊가 될 전망이다. 복숭아 개화상황은 지난해 및 평년과 비교해 대체로 양호하지만, 경북·충북·경기지역에 서리 피해가 발생해 농가의 관찰 및 주의가 요구된다. ◆ 포도 = 하우스포도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 증가한 3만4,000t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하우스포도 성목면적이 1,643㏊, 성목단수가 2,047㎏(10a당)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노지포도는 성목단수는 증가하지만 재배면적은 감소해 전체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 감소한 29만t 수준으로 관측된다. ◆ 감귤 = 6~7월에 출하될 하우스온주 품질조사 결과, 외관 및 크기가 지난해 및 평년에 비해 좋다가 30%, 비슷함이 70%로 조사돼 품질이 다소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량은 생산량 감소와 더불어 유가 상승에 따라 일부 농가가 가온시기를 늦추면서 지난해 16% 감소한 5,200t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 단감 = 지난해 경남지역의 과다 착과로 올해 나무당 꽃수는 지난해보다 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화시기는 5월 저온 및 일조량 부족으로 지난해보다 2~3일가량 늦은 것으로 조사됐다.  생육상황은 전반적으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경남 밀양·창녕 등 지역에 따라 해거리 현상이 심한 곳은 세심한 관리 및 주의가 필요하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