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08년 7월 과채관측월보 요약 관리부 2008-06-17 오후 12:38:59 1789 ■ 과채류 출하량 많아 가격 약세 전망    ◈ 참외, 수박 가격 작년보다 다소 낮아질 듯      - 참외 출하량 증가하지만 품질 좋아 가격 하락폭 적을 전망     - 수박 출하량 3% 증가로 작년보다 낮은 수준일 듯      ◈ 토마토, 오이 가격 큰 폭 하락할 듯     - 토마토 출하량 많아 가격 평년보다 11~17% 낮아질 전망     - 백다다기오이 출하량 9% 증가하여 가격 작년보다 21% 하락할 듯      ◈ 토마토, 풋고추 정식면적 증가 전망     - 토마토 출하기 가격상승 기대로 강원지역 6월 정식 3~6% 증가     - 풋고추 강원지역 저온피해로 재정식 늘어 6월 정식 2% 증가     - 시설수박 추석 출하 목표로 정식시기 앞당겨 6월 8% 증가, 7월 5% 감소  ◆ 참외   경북 성주와 칠곡의 착과 및 비대상태가 좋아 6~7월 단수는 지난해에 비해 18~19％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단수 증가로 출하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6월 출하량은 지난해에 비해 20％, 7월은 26％ 증가가 예상된다. 가격은 상품 15㎏ 1상자에 2만9,000~3만4,000원으로 지난해보다 낮을 전망. ◆ 수박   충남지역의 2기작 면적과 충북·전남지역의 신규면적이 늘어 출하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6~7월 출하량도 지난해에 비해 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6월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은 상품 8㎏ 1통에 8,200~9,200원으로 전망되고 7월에도 약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 토마토   주출하지인 강원 춘천·영월·횡성과 경북 예천, 충남 부여 등의 일부 농가가 풋고추·오이·방울토마토 등으로 작목을 전환하면서 6~7월 출하면적과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1~2％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가격은 지난해보다 높지만 평년보다는 11~17% 낮아 상품 10㎏ 1상자에 8,000~1만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방울토마토는 출하면적과 단수의 증가로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3％ 늘면서, 상품 5㎏이 지난해와 비슷한 6,500~8,500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 고추   청양계 풋고추는 경북 예천, 광주광역시의 출하면적이 줄었지만, 5월 기상호조로 단수가 높아 지난해보다 1％가량 생산량이 늘어나,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아져 상품 10㎏ 1상자에 2만1,000~2만6,000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반풋고추는 강원 횡성·홍천 등에서 신규재배가 늘어나 생산면적이 늘었고, 경남 밀양·진주, 충남 공주의 작황도 양호해 전체 출하량이 2~3％ 늘어나면서,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은 상품 10㎏ 1상자에 2만1,000~2만5,000원으로 예상된다. ◆ 오이   〈백다다기〉는 강원 춘천, 충남 천안·아산, 경기 연천의 작황 부진으로 단수는 낮으나, 토마토에서 작목을 전환한 농가가 늘면서 전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6월엔 9％가, 7월엔 2％가 늘 전망이다. 가격은 상품 100개에 1만5,000원 내외가 예상된다. 〈취청〉은 6월엔 촉성오이 연장재배가 늘어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2％ 많고, 7월엔 일사량이 많았던 지난해보다 1％ 적을 전망이다. 가격은 평년보다 낮은 상품 100개에 1만4,000~1만8,000원이 예상된다. ◆ 호박   애호박은 지난해 가격이 좋아 강원 홍천·양구의 노지재배와 경기 양주의 시설재배가 늘었지만, 강원·충청지역의 5월 야간기온이 낮아 단수 감소로 전체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2％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상품 20개당 7,500원 내외로 전망된다. 쥬키니는 경기 여주·이천과 강원 홍천·화천에서 고추·콩 재배농가가 작목을 전환해 출하량이 3％ 늘어, 가격은 10㎏ 1상자에 4,000~6,000원에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