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신품종 개발로 강원감자의 진화는 계속된다 관리부 2008-06-10 오전 10:43:27 1568 미니 ‘강원481호’·2기작 가공용 ‘강원37호’ 선봬 강원도농업기술원은 튀김과 조림용 미니감자 〈강원481호〉와 칩(chip) 가공용 감자 〈강원37호〉를 개발, 올해 안에 품종등록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481호〉는 평균 중량이 39ｇ인 미니 감자로 재배기간이 130일인 만생종이다. 전분함량이 〈수미〉의 12％보다 많은 14％로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37호〉는 재배기간이 110일로 2기작용 〈대지〉보다 10일가량 빠른 중생종이며, 휴면이 짧아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는 2기작(봄·가을)이 가능하다. 모양은 미려한 원형이며 맛이 우수하고 전분함량은 기존 칩 가공용 〈대서〉 수준(13%)이나 색깔이 선명해 가공용뿐만 아니라 식용으로도 적합하다. 도농업기술원의 관계자는 “최근 감자 가공식품 소비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새품종 감자 개발과 보급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033-335-6301. <농민신문(2008/06/11) 김은암 기자 eunam@nongmin.com>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