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08년 6월 과일관측월보 요약 관리부 2008-05-19 오전 9:00:44 1777 ■ 올해 과수 재배 및 성목면적 작년대비 2%씩 감소  - 사과 재배면적은 타 과종에 비해 안정적인 가격과 소득으로 신규식재가 늘어나 작년 대비 2% 증가, 배 재배면적은 도시개발 및 과원정비사업에 의한 폐원 등으로 작년대비 3% 감소할 전망  - 감귤 재배면적은 작년대비 1%, 단감 3%, 포도 3%, 복숭아 4% 감소하여, 전체 과수 재배면적과 성목면적은 작년대비 2%씩 감소할 전망    ■ 5~6월 가격, 사과 약보합, 배 약세 전망  - 사과 5~6월 공급량 증가로 가격은 37,000~41,000원 전망  - 배는 작년보다 저장량 많고, 당도 낮아 가격은 21,000~23,000원 전망    ■ 하우스온주와 하우스포도 가격은 강보합 전망  - 하우스온주는 출하량 적고, 오렌지 수입량 감소 예상되어, 가격은 37,000~41,000원 전망  - 하우스포도 5월 가격은 출하량이 전년보다 적어 강보합세, 6월은 출하량 증가와 대체 과채류 공급량 증가로 약보합세 전망    ■ 과수 개화상황 대체로 양호  - 사과 ·배 ·복숭아 개화시기는 전년보다 평균 2일 빠르고, 개화상황은 대체로 양호  - 단감 발아상황과 하우스포도 생육상황은 대체로 양호한 수준    ■ 하우스포도 ·감귤 농가 경영비 부담 가중  - 유가급등으로 가온 하우스포도 및 하우스 감귤 농가의 광열동력비, 자재비 등 경영비 부담이 급속히 가중.  - 가온 하우스농가는 지속적인 고유가 상황에 대비 광열동력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    ◆사과=5월 이후 출하될 저장물량은 지난해에 비해 5％ 늘어난 3만4,000t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생산량이 많았던 데다 3~4월 가격 약세로 출하가 늦춰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6월까지 가격은 후지 상품 15㎏ 한상자당 3만7,000~4만1,0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배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2％ 늘어난 3만12㏊로 조사됐다. ◆배=2007년산 저장량이 5만9,000t가량으로 지난해보다 23％ 많은 것으로 예상돼 5월 이후 6월까지 배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신고 상품 15㎏ 한상자당 2만1,000~2만3,000원으로 가격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재배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3％ 감소한 1만9,203㏊로 추정된다. ◆감귤=하우스감귤은 재배면적과 단수 감소로 인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1％ 감소한 2만t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5~6월 공급량도 지난해에 비해 17％ 감소한 3,000t가량에 머물 것으로 보여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높은 상품 5㎏ 한상자당 3만7,000~4만1,000원이 될 전망이다. 미국산 오렌지 수입량은 예년의 절반 수준인 7,000~8,000t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단감=재배면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소세를 보여 지난해보다 3％ 줄어든 1만5,738㏊로 예측된다. 만생종 〈부유〉가 3％, 〈차랑〉이 4％ 감소했고, 〈서촌조생〉이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아 및 개화시기는 지난해에 비해 3일 앞당겨졌고 발아 상황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포도=하우스포도의 6~7월 출하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0.2~2％ 증가할 전망이다. 6월 가격은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대체 과채류의 품질이 양호하고 공급량도 많을 것으로 보여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칠레산 포도인 레드글로브와 크림슨시들리스의 수입량은 4월에 이어 5~6월에도 지난해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복숭아=재배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4％ 감소한 2,356㏊로 전망된다. 유모계가 3％, 상대적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낮은 천도계는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화시기는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경북은 평균 2~3일 늦어진 데 비해 경기·충청은 평균 2~3일 앞당겨진 것으로 조사됐다. 개화 상황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