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구이용·라면용 등 요리 방법따라 포장 다른 버섯 ‘인기’ 관리부 2008-04-19 오전 10:30:40 1492 구이용·라면용 등 주말에 많이 팔려 버섯을 요리 방법에 따라 다르게 포장한 상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대형마트 등에는 버섯을 구이용과 라면용 등으로 구별해 각각의 특성에 맞게 포장한 상품들이 등장, 주부들의 손길을 유혹하고 있다. 구이용 버섯은 소비자들이 고기를 구워먹을 때 버섯을 함께 먹는 데 착안, 불판에 굽기 좋게 얇게 자른 새송이·양송이·느타리 등을 250ｇ 소포장으로 묶은 상품이다. 이 상품의 경우 평일에도 꾸준히 판매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주말에는 평소의 4~5배가 팔리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라면용 버섯은 새송이·느타리·팽이 등 3종류의 버섯을 잘게 잘라 80ｇ 단위로 소포장한 상품으로, 라면에 함께 넣어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외에도 다른 채소와 함께 담아 버섯전골로 요리하기 쉽도록 한 전골용 버섯과 아이들 간식용 등으로 먹기 좋게 포장한 튀김용 버섯 등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농민신문(2008/04/18) 한재희 기자>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