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주간시세변동 - 고구마.... 운영자 2003-12-29 오후 1:32:33 1612 고구마값이 내림세다. 24일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고구마 10㎏ 상품이 평균 1만4,250원에 거래돼 일주일 전보다 2,000원 정도 떨어졌다. 그러나 예년 이맘때의 표준값에 비하면 여전히 4,000원가량 높다. 12월 중순까지만 해도 출하량이 많지 않아 10㎏ 상품 평균값이 1만5,000~1만6,000원대의 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소비부진이 심화되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값 전망도 밝지 않다. 홍성희 한국청과 경매사는 “시장 내 재고가 소진되지 않는 등 소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내림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승선〉ssyang@nongmin.com 기자 [2003-12-29] 일자 농민신문 발췌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