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4월부터 전국 희망지역 ‘풍수해보험’ 확대 실시 관리부 2008-03-26 오전 9:42:21 1353 소방방재청은 그동안 전국 31개 시·군·구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풍수해보험’을 4월부터 전국 희망지역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정부가 보험료의 61~68％(기초생활수급권자는 94％)를 지원하고, 태풍·홍수·폭설 등 풍수해로 주택·온실·축사 등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복구비의 최고 90％까지 보장해주는 정책보험이다. 소방방재청은 올해 6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선정된 재해위험지구 619곳에 살고 있는 주민과 재난지원금 등 ‘풍수해보험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정책자금 수령자를 집중 대상으로 선정해 가입을 권장해나갈 계획이다. 보험 가입대상은 주택을 포함해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축사 등이며, 보험기간은 1년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 대비해 4월 중 단체보험계약제도를 운영(지자체 선택사항)하는데, 이를 통해 보험에 가입할 경우 본인 부담금의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02-2100-5482. <농민신문(2008/03/26) 최인석 기자>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