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산지 농산물 공판장 맞춤형으로 ‘확’ 달라진다 Sky~ 2006-08-29 오전 11:39:33 1712    농협공판장 맞춤형 육성 나선다 지난 45년간 농산물의 대량 판매 및 공정거래를 선도했던 전국의 농협공판장 74곳이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해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맞춤형 지도·지원 원칙을 바탕으로 한 ‘조합공판장 운영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2005년 현재 1조3,000억원에 이르는 농산물 판매액을 2010년에는 1조5,000억원으로 끌어올리고 한곳당 판매액도 172억원에서 250억원으로 대폭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특성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농협중앙회는 현재 74개인 전국의 농협공판장을 각 특성과 사업여건에 따라 선도형·육성형·전환형·정비형 등 4개 유형(표 참조)으로 구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입지여건과 사업실적에 따라 유형을 나눈 후 자금·예산 등을 차등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경영손익, 독립회계 실시 여부, 시설·장비 확충 등 경영평가를 실시해 유형 구분을 재조정하는 등 경쟁을 유도할 방침이다. 유형별 육성계획에 따르면 선도형 공판장은 소포장·가공장비를 확충하고 집하장을 설치하는 등 자금을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