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농산물 물류혁신 4조원 투입 Sky~ 2006-01-17 오전 11:36:02 1469    농림부 ‘물류혁신 종합대책’ 발표 2007년부터 무·배추의 포장화가 전면 실시된다. 또 가락시장 재건축과 농산물 거래규모화를 위한 농안법 개정도 추진된다. 농림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산물 물류혁신 종합대책’을 2일 발표했고, 이 대책을 농업·농촌 119조 투융자 계획에 반영해 2013년까지 총 4조3,611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에 담긴 내용을 알아본다. ◆제도개선=선진 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2007년 월동배추를 시작으로 무·배추 포장유통이 전면 도입된다. 비포장 무·배추의 경우 유통은 가능하지만 쓰레기유발부담금 인상 등 벌칙을 강화하고, 포장품에 대해서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를 통해 배추의 경우 4.5%에 불과한 포장화율을 2007년 50%, 2013년 80% 등으로 점진적으로 높인다는 복안이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시행방안이 확정되고, 내년 하반기 중에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팰릿 출하품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정가·수의매매가 허용되고, 안전성 미달 및 속박이 상품에 대해서는 도매시장법인의 수탁 거부가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농림부는 내년께 농안법 개정을 추진할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