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농산물 이력추적제 곧 법제화 *** 강영수 2004-09-15 오후 12:21:41 1471 농림부, 올 복숭아등 21개 품목 350농가 대상 시범시행 농산물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리콜을 가능케 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이력추적제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농림부는 최근 농산물이력추적제 실시에 필요한 기준·대상품목·절차 등의 근거를 정할 수 있도록 농산물 품질관리법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 농산물 이력추적제는 농산물의 생산에서 소비단계까지 단계별로 생산자, 농약사용량, 유통·가공과정, 출고일자 등을 기록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농림부는 올해 복숭아·포도·호박·당귀 등 21개 품목 350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2006년부터 96개 품목을 대상으로 본격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이력추적제가 시범실시되는 품목과 농가의 이력정보는 인터넷 전용사이트(www.atrace.net)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농림부는 입법예고가 끝나는 대로 국무회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 정기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양태선 농림부 소비안전과장은 “농산물 생산이력추적제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고 해서 대상 품목 생산농가가 모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희망농가를 등록받아 실시할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