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농산물동향/토마토,꽈리고추,느타리버섯,깻잎,시금치,포도 판매부 2004-08-20 오후 2:57:41 2124 * 토마토 토마토값이 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8월18일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토마토 10㎏ 상품이 평균 1만4,000원에 거래돼 오름세를 탔던 13일 이후 5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출하량의 대부분은 1만~1만2,000원에 거래됐고 이는 예년 이맘때의 표준값보다 2,000원가량 낮은 수준이다. 토마토값은 이달 중순 들어 출하량이 소폭 감소한 데다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판매가 시작되면서 전체적인 과일장세 분위기가 호전된 데 힘입어 한차례 오름세를 탔다.  하지만 최근 출하량이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데다 소비심리마저 위축되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값 전망도 밝지 않다. 최근 2년간 토마토값이 비교적 높게 형성됨에 따라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 생산량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용선 서울청과 경매사는 “출하 대기물량이 예년보다 40% 정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성출하기를 맞는 복숭아와 포도 등으로 수요가 몰려 당분간 값은 현 수준의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 꽈리고추 꽈리고추값이 크게 올랐다. 8월18일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꽈리고추 4㎏ 상품이 1만7,000원에 거래됐다. 산지에서 물량조절에 나 파일